농심, ‘인생네컷’ 콜라보 이벤트…브랜드 리프레시 전략 분석

농심, 인생네컷 콜라보 이벤트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 분석
농심, ‘인생네컷’ 콜라보 이벤트…브랜드 리프레시 전략 분석

농심, '인생네컷'과 손잡다: 60년 전통, MZ세대와 '인생샷'으로 통하다

작성일: 2025-07-09

1. '맛'의 거인과 '순간'의 아이콘, 예상 밖의 만남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농심이 의외의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바로 MZ세대의 '놀이 문화' 그 자체가 된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다. 오는 7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는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단순히 기념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연결'과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으려는 농심의 야심 찬 시도다. 농심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오랜 시간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한 농심 제품의 특성을 '사진'이라는 매개체와 결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식품 기업이 어떻게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가 될 전망이다.

2. 프레임 너머의 전략: 단순한 사진이 아닌 '경험'을 설계하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단순히 농심 로고가 박힌 사진을 찍는 행위를 넘어선다. 농심과 인생네컷은 기술과 감성을 결합하여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고 싶은 '특별한 경험'을 설계했다.

"농심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 농심 관계자

'인생을 맛있게'와 '순간을 기록하다'의 만남

농심의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Lovely Life, Lovely Food)'는 제품의 '맛'을 넘어 삶의 '즐거움'을 지향한다. 인생네컷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대표한다. 이번 협업은 농심의 추상적인 슬로건에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구체적인 경험을 더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한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농심을 라면이나 스낵을 만드는 회사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맛있는 인생'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도록 돕는 친근한 브랜드로 느끼게 된다. 이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감성적 유대를 형성하는 강력한 장치다.

기술로 '연결'을 구현하다: '커넥트 프레임'의 혁신

이번 캠페인의 기술적 하이라이트는 인생네컷이 새롭게 개발한 '커넥트 프레임' 시스템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도 마치 함께 촬영한 것처럼 하나의 프레임에 합쳐주는 가상 촬영 기술이다. 참여자는 매장에서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은 뒤 생성된 QR코드를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고, 상대방이 그 QR코드로 촬영을 마치면 한 장의 사진이 완성된다. 미국, 일본 등 해외 384개 지점을 포함한 전 세계 인생네컷 매장에서 이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은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캠페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3. 왜 지금, 왜 인생네컷인가?

60년 역사의 농심이 브랜드 리프레시 파트너로 '인생네컷'을 선택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은 전략적 판단이다. 이는 단순히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 것을 넘어,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MZ세대의 놀이터, '인생네컷'을 선택한 이유

인생네컷은 더 이상 단순한 즉석 사진 부스가 아니다. 한 분석에 따르면, 매월 230만 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MZ세대에게 만남의 필수 코스이자 자신을 표현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놀이터'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인생네컷에서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일으킨다. 농심은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의 일상에 가장 자연스럽고 즐거운 방식으로 스며들 수 있는 최적의 통로를 확보한 셈이다.

전통을 넘어 '힙'한 브랜드로: 농심의 이미지 변신 과제

'신라면', '새우깡' 등 강력한 스테디셀러를 보유한 농심의 브랜드 자산은 양날의 검이다. 높은 인지도는 강점이지만, 자칫 '오래된', '익숙한' 이미지로 고착될 수 있다. 최근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브랜드 이미지 환기에 긍정적 성과를 냈다. 이번 인생네컷과의 협업은 이러한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가장 트렌디한 문화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해, 농심은 '전통'의 이미지를 넘어 '힙하고' '함께 즐기는' 젊은 브랜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4. 기대효과와 미래: '맛있는 추억'은 어떻게 확산될까?

이번 캠페인은 단기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팬덤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파급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미칠 잠재력을 지닌다.

단순 협업을 넘어선 '경험 마케팅'의 진화

제품의 기능이나 맛을 강조하던 과거의 마케팅과 달리,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 자체를 콘텐츠로 제공한다. '커넥트 프레임'을 통해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농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으로 각인된다. 또한, 농심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 경험을 온라인에 공유하도록 유도하며, 추가적인 광고 비용 없이 막대한 바이럴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네컷은 국내 352개 매장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이 국내용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K-컬처 팬들에게 농심 브랜드를 각인시킬 기회임을 의미한다. 해외에 있는 친구나 가족과 '커넥트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는 경험은, 농심이 단순한 K-푸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성적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농심이 추진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5. 결론: 라면에서 라이프스타일로, 농심의 새로운 항해

농심과 인생네컷의 만남은 60년 식품 대기업이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는 제품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삶'과 '경험'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려는 과감한 전략적 전환이다. 기술을 통해 '연결'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건드리고, MZ세대의 문화 코드를 정확히 읽어냄으로써, 농심은 브랜드에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수혈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 여부는 향후 다른 장수 브랜드들이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는 방식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농심은 이제 '맛있는 라면'을 파는 것을 넘어, '맛있는 인생'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농심과 인생네컷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 평가

1. 농심과 인생네컷의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석

농심과 인생네컷의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농심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협업으로, 농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변화시키고 MZ세대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1.1. 캠페인 개요 및 특징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가족, 친구, 동료와도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가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생네컷이 자체 개발한 '커넥트 프레임'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외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고, QR코드 전송을 통해 상대방이 다른 매장에서 사진을 이어 찍어 하나의 완성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사진은 출력하거나 이미지 파일로 저장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은 2025년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됩니다.

1.2.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석

구분 변화 전 농심 이미지 (예상) 변화 후 농심 이미지 (기대)
주요 연상 이미지 장수 기업, 전통적, 국민 라면(신라면), 친숙함 젊음, 트렌디함, 혁신적, 감성적, 경험 제공
타겟 고객층 인식 전 연령대, 특히 중장년층에 강세 MZ세대 및 알파세대와의 소통 강화, 젊은층 유입
마케팅 방식 제품 중심의 전통적 광고, 오프라인 행사 소비자 참여형, 디지털 기반, 감성적 스토리텔링
브랜드 친밀도 높은 인지도, 안정적 친밀도 새로운 경험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형성, 친근함 증대

이 캠페인은 농심이 단순한 식품 기업을 넘어, M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경험'과 '소통'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멀리 떨어진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든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는 농심의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색다르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농심의 창립 60주년 기념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의 마케팅 효과 및 MZ세대에 대한 잠재적 영향력 평가

2.1. 마케팅 효과

  • 브랜드 이미지 환기: 장수 브랜드인 농심이 MZ세대에게 친숙한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입니다.
  • 소비자 참여 유도 및 바이럴 마케팅: 가상 촬영 체험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확장: 인생네컷의 국내외 매장 네트워크(국내 352개, 해외 384개)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농심 브랜드 노출 및 인지도 확대를 모색합니다.
  • 정서적 교감 강화: '멀리 떨어진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든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심의 슬로건을 색다르게 경험하게 합니다.

2.2. MZ세대에 대한 잠재적 영향력

특징 MZ세대 특성 캠페인의 영향력
트렌드 민감성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에 민감하며, 인생네컷은 필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음.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디지털 친숙도 QR코드 전송 및 이미지 파일 저장 등 디지털 기반 참여 방식에 익숙함.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여 접근성 높임.
소셜 미디어 활용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활발함.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을 활용한 인증샷 확산으로 캠페인 바이럴 효과 극대화.
경험 중시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중시함. '가상 촬영 체험'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여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부합, 만족도 높임.

이 캠페인은 MZ세대의 소비 특성인 '경험 중시', '디지털 친숙도', '소셜 미디어 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농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농심 제품 구매로 이어질 잠재력을 가집니다.

3. 식품 기업과 디지털 서비스 간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향후 유사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

식품 기업과 디지털 서비스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이러한 트렌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3.1. 콜라보레이션의 목적 및 효과 서로 다른 업종 브랜드 간의 협업은 신선한 즐거움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한 교차 프로모션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 및 소비자 접점을 확대합니다. 특히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연관 상품 동시 구매 증가(61.8%)로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옵니다.

3.2. 향후 유사 마케팅 전략 인사이트

  • 경험 중심의 협업 강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콜라보레이션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 내 아이템으로 식품 브랜드 제품을 구현하거나, AR/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 디지털 플랫폼 활용 극대화: OTT,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해야 합니다. 바릴라와 스포티파이의 파스타-음악 콜라보, 하인즈 케첩과 게임 연계 마케팅 등이 좋은 예시입니다.
  •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 디지털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얻는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콘텐츠나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확장성 고려: 인생네컷처럼 국내외 네트워크를 가진 디지털 서비스와의 협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사회적 가치 연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 단순한 상업적 목적을 넘어, 3.1절 국가보훈처와 '만세네컷' 공익 캠페인처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과 연계될 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식품 기업과 디지털 서비스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미래 마케팅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1. 농심과 인생네컷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 및 특징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하여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가족, 친구, 동료와도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가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분 내용
프로모션 기간 2025년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
참여 방법 1.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 선택 후 사진 촬영.
2. 촬영 후 생성된 QR코드를 상대방에게 전송.
3. QR코드를 받은 상대방이 가까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하여 안내에 따라 사진 이어 찍기.
콘텐츠 형식 인생네컷의 가상 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을 활용하여 국내외 다른 인생네컷 지점에서도 따로 찍은 사진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완성. 완성된 사진은 매장에서 출력하거나 이미지 파일로 저장 가능.
제공 혜택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 증정 예정.
캠페인 슬로건 '먼 곳 그리운 사람과 인생네컷', '인생을 맛있게'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캠페인

2. 농심과 인생네컷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의 마케팅 전략 및 MZ세대 중심 타겟 고객층 분석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농심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특히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설정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입니다.

구분 내용
마케팅 전략 - 브랜드 이미지 환기: 장수 브랜드인 농심이 MZ세대에게 친숙한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임.
- 소비자 참여 유도: 가상 촬영 체험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기대.
- 감성적 교감: '멀리 떨어진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든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 농심의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색다르게 경험하도록 함.
- 글로벌 확장: 인생네컷의 국내외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노출 및 인지도 확대를 모색.
MZ세대 중심 타겟 고객층 분석 - 트렌드 민감성: MZ세대는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에 민감하며, 인생네컷은 이들에게 필수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음.
- 디지털 친숙도: QR코드 전송 및 이미지 파일 저장 등 디지털 기반의 참여 방식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참여를 용이하게 함.
- 소셜 미디어 활용: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활발한 MZ세대의 특성을 활용하여 캠페인 확산 효과를 극대화.
- 경험 중시: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맞춰 '가상 촬영 체험'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

3. 농심과 인생네컷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소셜미디어 및 소비자 반응 조사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2025년 7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므로, 실제 소셜 미디어 및 소비자 반응은 캠페인 시작 이후에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콜라보레이션 발표 시점의 언론 보도와 기존 콜라보레이션 트렌드를 통해 예상되는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예상 반응
소셜 미디어 반응 - 긍정적 기대: 농심의 장수 브랜드 이미지와 인생네컷의 트렌디함이 결합되어 신선하다는 반응이 예상됨.
- 참여 독려: '멀리 있는 친구/가족과 함께 찍어보고 싶다'는 등의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게시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인증샷 확산: 캠페인 시작 후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을 활용한 인증샷이 소셜 미디어에 활발하게 공유될 것으로 보임.
- 바이럴 효과: 독특한 가상 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에 대한 호기심과 경험 공유가 바이럴 효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음.
소비자 반응 - 참여율 증가: MZ세대의 높은 인생네컷 이용률과 농심의 폭넓은 소비자층을 고려할 때 높은 참여율이 기대됨.
- 브랜드 친밀도 상승: 농심이 젊은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음.
- 새로운 경험 제공: 단순한 제품 프로모션을 넘어선 '경험'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 구매 전환 가능성: 캠페인 참여를 통해 농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이는 향후 농심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음.

참고: 캠페인 시작일(2025년 7월 10일) 이전이므로, 실제 소비자 반응은 캠페인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농심의 최근 브랜드 마케팅 전략 조사

1-1. 신라면 중심의 컬러 마케팅 및 제품 라인업 확장

  • 컬러 마케팅 전략: 농심은 2011년 ‘신라면 블랙’을 시작으로 ‘골드’, ‘그린’, ‘오렌지’, ‘더 레드’ 등 색상을 활용한 신라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꾀함.
  • ‘신라면 블랙’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 레드’는 매운맛을 강조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
  • 2023년 8월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 7,500SHU로 매운맛 선호 트렌드에 부합, 출시 4개월 만에 2,000만 봉 판매 기록하며 큰 성공 거둠.

1-2. 국내외 매출 성장과 마케팅 활동

  • 2023~2024년 고물가 장기화로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라면 수요 증가 → 신라면 매출 2년 연속 1조 원 돌파.
  • 2024년 1월 성수동 팝업스토어, 구미 라면축제 등 브랜드 이미지 환기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 2025년 신동원 회장 주도 하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마케팅 강화 및 생산 증설 투자 진행 중. 2030년까지 매출 2배, 영업이익률 10% 목표.

1-3. 장수 브랜드 재출시 및 리브랜딩 전략

  • 2025년 ‘농심라면’ 등 단종된 장수 브랜드 재출시로 MZ세대 및 알파세대까지 아우르는 레트로 마케팅 전개.
  • ‘튀김우동’ 제품을 ‘누들핏 튀김우동맛’으로 재해석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
  •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

2. 인생네컷 사진 서비스 및 브랜드 현황 분석

2-1. 브랜드 개요 및 성장 배경

  • ‘인생네컷’은 ㈜엘케이벤쳐스가 운영하는 무인 셀프 사진관 브랜드로, 2017년 설립 이후 MZ세대 중심으로 급성장.
  • 전국 461개 매장, 해외 12개국 62개 점포 운영 중.
  • ‘둘에서 넷으로’라는 캐릭터(모모, 소소, 미미, 유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친밀도 강화.

2-2. 리브랜딩 및 신규 서비스 ‘인생네컷+’

  • 2025년 4월 종로 익선동에 ‘인생네컷+’ 1호점 오픈, 다양한 콘셉트 부스를 한 공간에 집약해 몰입형 촬영 경험 제공.
  • ‘당신의 빛나는 순간’ 슬로건 아래 감성 몰입형 K-포토 브랜드로 리브랜딩.
  • 단순 사진 촬영을 넘어 일상과 경험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

2-3.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역량 강화

  •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추진.
  • 앱을 통해 800여 개 사진 프레임 사전 선택 가능, 1년간 60만 다운로드, 1만 DAU 기록.
  • 80% 재방문율, 35% 실결제 전환율로 높은 고객 충성도 확보.
  • 원격 관리 시스템 ‘리모트뷰’ 도입으로 무인 매장 운영 효율 극대화.
  •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중이며, 런던, 마닐라, 도쿄 등지에서 성공 사례 확인.

2-4. 브랜드 콜라보 및 공익 캠페인

  • 다양한 대기업 및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혜택 제공 및 브랜드 노출 확대.
  • 3.1절 국가보훈처와 ‘만세네컷’ 공익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활동도 병행.

3. 식품 브랜드와 디지털 서비스 간 콜라보레이션 트렌드 조사

3-1. 콜라보레이션의 목적과 효과

  • 서로 다른 업종 브랜드 간 협업으로 신선한 즐거움과 부가가치 창출.
  • 기존 고객 기반 활용한 교차 프로모션, 공동 마케팅으로 브랜드 노출 및 소비자 접점 확대.
  •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연관 상품 동시 구매 증가(61.8%)로 매출 상승 효과.

3-2. 식품업계 주요 콜라보 사례

  • 농심: ‘신라면 더 레드’ 등 신제품과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 전개.
  • 팔도: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동종·이종 브랜드 협업 강화.
  • 오뚜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뿌셔뿌셔’ 신제품 출시, 50일 만에 160만 개 판매.
  • 한맥: OTT ‘왓챠’와 협업해 영화 추천 콘텐츠, 경품 이벤트, 생거품기 등 라이프스타일 요소 결합 마케팅 진행.
  • 메가MGC커피: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매장을 K-팝 문화공간으로 전환, 신인 그룹과 캠페인 진행.

3-3. 디지털 서비스와의 융합

  • OTT,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디지털 플랫폼과 식품 브랜드 간 협업 사례 증가.
  • 예) 바릴라와 스포티파이의 파스타-음악 콜라보, 하인즈 케첩과 게임 연계 마케팅.
  • 인생네컷과 같은 디지털 기반 무인 서비스 브랜드도 식품업계와의 콜라보 가능성 확대 중.

종합 정리

구분 주요 내용 핵심 성과 및 특징
농심 브랜드 마케팅 신라면 컬러 마케팅(블랙, 골드, 더 레드 등), 장수 브랜드 재출시, 글로벌 마케팅 강화 신라면 매출 2년 연속 1조 원 돌파, ‘더 레드’ 4개월 2,000만 봉 판매, 2030년 매출 2배 목표
인생네컷 브랜드 현황 전국 461개 매장, 해외 12개국 62개 점포, ‘인생네컷+’ 리브랜딩 및 신규 매장 오픈 앱 60만 다운로드, 80% 재방문율, 무인 매장 원격 관리, 글로벌 확장 가속
식품-디지털 콜라보 트렌드 OTT, 음악, 게임 등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 편의점·식품업계 콜라보 상품 인기 오징어 게임 콜라보 160만 개 판매, OTT 연계 경품 이벤트, K-팝 문화 공간 전환 등

포인트 정리

  • 농심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컬러 마케팅과 매운맛 강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지속 확대 중이며, 장수 브랜드 재출시와 글로벌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음.
  • 인생네컷은 오프라인 무인 사진관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앱 기반 서비스 고도화, 감성 몰입형 브랜드 경험 제공으로 MZ세대 및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
  • 식품업계와 디지털 서비스 간 콜라보는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아,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간 협업이 활발해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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